제과제빵기능사
작년 이맘때쯤 뭐 할꺼 없을까하고 기웃기웃거리다
우리동네에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있다는것을 알아냈다.
자세히 살펴보니 괜찮은 프로그램이 여러개 되었고
그중에서 난 제과제빵수업을 듣기로 했다.
노동부와 연계하여 직장인들을 위한 환급과정이 있어
사무실에 가서 우연치않게 얘기를 하게 됐는데
의외로 우리 부장님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함께 석달동안 수업을 들었었다.
말이 석달이지 매주 세번 월,수,금 퇴근하고
7시부터 10시까지 아주 빡쎄고 빡쎈 수업의 연장이었다.
시험인원이 너무 많아 서울까지가서 필기시험을 보고오는 열정을 보이며
일단 제빵과 제과 두가지 필기시험에는 합격하였으나,
주말에 있는 실기시험은 매번 등록만 하고
시험을 보러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있어 시험장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수업은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1년후 올해,,
필기시험이 2년간만 유효하다는 생각이 스치면서
어짜피 시작한거 끝을 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냥 시험을 보러 가자니,,,
자신은 없고 결국 선택한건 재수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 들으러 간 첫날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작년에 못따고 다시 돌아왔냐고 쿠사리(?)를 먹으며
재수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반장까지 맡았다;;;;;;
ㅇ ㅏ....... 또 석달동안 4키로는 찌겠구나 ㅠㅠ
하지만 올해는 좀 따야겠다.
나중에 제과점 차릴 생각은 전혀 없지만,,,,
왠지 오기가 생긴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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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하하하하 2010/04/09 16:02
^ㅡ^ 저도 빵 엄청 좋아하거등요 ㅋㅋㅋ
히히~~
오늘도 제빵수업 있는 날이에요~
가까이 있으면 방금 만든 따끈따끈한 빵을 선물로 드릴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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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에서 온 여자 2010/04/09 14:56
이야~ 님 실력이 상당하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ㅋ
아하하네 놀러 가면 빵 구워주는 거야? ㅋ
덧> 월, 수, 금 수업이면 우린 화요일이나 목요일 저녁에 봐야겠다.-
ㅇr하하하하 2010/04/09 16:06
우리집에 놀러오면 토스트밖에 드실수가 없구요~
실습한 빵은 드릴수가 있어요~ ㅋㅋㅋ
화요일이나 목요일, 택일 하시지요~ ^ㅡ^
히히~ 이게 얼마만에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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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스 2010/04/09 23:24
언니 옆면색이랑 바닥색 쪼끔 꺼내보고 확인해가면서 꺼내요
안그럼 확 주저앉을 수 가 있음
옛날에 우유식빵 일찍 꺼내서 힘없이 휘청이더니
쓰러졌던 슬픈추억이 ㅎㅎㅎ-
ㅇr하하하하 2010/04/12 16:16
수업시간이 3시간밖에 안되서
발효시간도 짧았고, 굽는시간도 모잘랐어;;;
밤10시가 되어도 구워지질 않았으니
대충 색깔나서 꺼낸게 저거 ㅋㅋㅋㅋㅋ
오늘은 이뿌게 구우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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